2019 프로그램

2019년 1월 29일
2019 전경련 합동 세미나
저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한해를 시작하며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글로벌 통상 전쟁 전망과 대응전략 세미나를 주최하였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부소장을 연사로 초청하여 “미중 무역전쟁, 미국의 전략, 한미 경제협력의 증진 그리고 미국에서의 투자와 사업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법무법인 광장의 박태호 대표가 사회를 담당했고, 서울대 안덕근 교수, 전 미국대사 최석영 고문, 서강대 허윤 교수, 그리고 정철 대외경제 정책연구원(KIEP) 부원장이 패널로 초청되었습니다. 전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역임했던 웬디 부소장은 미국이 대면하고 있는 여러 국제 무역협상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중국과의 협상은 일부만 타결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덧붙여 한국자동차 관세와 기술제한에 관해서도 한미 방위비 협상의 카드를 들어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토론자들은 중국의 “기술굴기”를 통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미중 협상에 있어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해 이 문제가 해결될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국가들도 국제시장에서 기술력을 성장시킬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2월 26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의 상관관계,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내투자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해외투자의 기회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첫 오찬 강연으로 “2019년 한국 경제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가졌습니다. 법무법인 광장의 최석영 고문, LAB 2050의 이원재 대표, 그리고 서울법학대학원의 이재민 교수를 모셨으며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의 마이크 브린 (Michael Breen) 대표가 사회를 보았습니다. 패널 토론에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의 상관관계,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내투자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해외투자의 기회”에 대하여 논했습니다. 이원재 대표는 한국인구의 고령화와 수입분배의 구조적인 문제로 한국의 경제성장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하였고, 이를 위해 창의적인 생산성 향상만이 해답이 될수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석영 고문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원인은 미중 무역대립, 세계 경제 위기, 브렉시트 등의 요인들을 들었으나 이중 가장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미중 무역협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민 대표는 재벌이라고 불리는 한국 대기업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현재의 정부는 그들에게 국내시장안정을 위해 사업의 공영화 또는 국내 재투자 2가지 선택권만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의도와 상반되게 대기업 재벌들은 베트남처럼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해외로 이목을 돌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미 하노이 회담에 대한 코멘트로 강연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9년 3월 14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북한의 기아와 식량 지원 대책
북한에 주재하며 북한 세계 식량 계획을 평양 소장을 맡고 계신 프라빈 아그라윌 (Praveen Agrawal)을 초청하여 북한의 기아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향후 굶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대책과 실질적인 구호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프라빈 소장은 북한의 기아가 근본적으로 농업시스템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성장을 떠나 생존에 필요한 시기에 필수 섭취를 하지 못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보급식품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자체적인 구호활동에 쓰고있는 보급식품을 선보였습니다. 여러 언론인과 기업회원들이 북한의 실태에 대해 여러가지 관점으로 토론하며 단순한 식량원조에서 나아가 자급적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년 3월 21일
신임대사 환영 만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3월 21일 롯데호텔서울 아테네 연회장에서 새로이 신임 재정된 레바논, 페루, 영국, 러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캐나다, 도미니카 대사 부부내외를 모시고 그들의 신임재정을 환영하는 만찬을 가졌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기업 및 개인 회원들과 함께한 본 행사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환영사를 진행하였고 김윤희 지부장이 설립 이래 진행했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각 신임 재정 대사들은 부임기간에 동안 한국과의 관계 전망에 대한 기대와 함께 건배사를 나누었고 이후 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2019년 4월 24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의 국내외 전망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4월 월례 회의 주제는 노딜로 끝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의 국내외 전망에 관하여 심층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크 내퍼 (Mark Knapper) 부차관보 대행과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인 알라스터 게일 (Alastair Gale)은 회담의 결과에 따라 북미관계가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양국의 관계와 조건에 따라 회담의 성공이 달렸다고 했으며 이를 위해 북한과 미국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각 재계의 정상급 회원들과 외교 정상들은 북미관계 뿐만 아니라 미일관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다각도의 견해를 나누었으며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국가간 정상 회담을 개최하려는 시도가 계속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것에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2019년 5월 14일
월례 조찬 강연
주제: 중미 무역전쟁과 그로 인한 아시아의 영향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중미 무역전쟁으로 달구어진 세계정세에 맞추어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웬디 커틀러 (Wendy Cutler) 부소장을 연사로 초청하여 “중미 무역전쟁과 그로 인한 아시아의 영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019년 6월 3일
여성대사 환영회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6월 3일 롯데호텔서울 아테네 연회장에서 “여성 리더십의 지원과 교류”를 목적으로 국내 여성 주한 공관장들 및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여성 회원들을 초청하여 향후 여성 리더십의 발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향후에도 이와 같이 여성리더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9년 6월 18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세종 시대의 예술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6월 강연으로 한국학연구원의 이성미 교수를 연사로 초청하여 “세종 시대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전반적인 문자와 학문의 흐름에 대하여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한국문화 대사로 불리고 있는 비정상회담 출신 마크 테토 이사는 15세기 서적과 문자를 통해 역사적으로 한중 문화 교류를 알 수 있는 것에 깊이 감명을 받았으며 다른 회원들 또한 문자의 기원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하여 역사학적으로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가졌습니다.

2019년 6월 28일
2019 리오 갈라
2019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한국의 미를 주제로 하여 창립 이래 노력해온 민간 외교의 결실과 향후 방향에 대해 나누기 위해 2019 리오 갈라 (Leo Gala)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본 기관의 창립자 록펠러 3세의 손자인 찰스 록펠러 (Charles Rockefeller)가 참석하였으며, 한미 관계에서 큰 역할을 했던 성김 (Sung Kim) 대사, 그리고 미 해리스 (H.E. Harry B. Harris) 대사 부부를 포함하여40여 개국의 대사부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도립무용단의 한국무용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신선로 등 정통 한식 요리를 준비하여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서 한국의 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매년 한국의 문화적인 민간 교두보 역할을 견고히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리오 갈라 행사를 개최할 것입니다.

2019년 8월 28일
2019 Voice of Youth Presentation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8월 28일 제2회 보이스 오브 유스 (Voice of Youth, VOY) 학생연구발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국내에 재학중인 대학 및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본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도 5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6개월여에 걸쳐 각자의 관심분야를 연구하였으며, 한국의 영어교육 실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와 난민 문제, 중국의 성장과 이시아 대륙의 민주주의 실현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2019년 9월 24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마지막 계승자
아시아소시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에 재개된 오찬강연에서 워싱턴포스트 베이징지국장 애나 파이필드 (Anna Fifield)를 초청하여 그의 저서 “마지막 계승자 (The Great Successor)”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아시아 21 영리더이기도 한 파이필드 기자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서울 특파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워싱턴포스트 도쿄지국장을 지내는 등 오랜 경력의 동아시아 전문 기자입니다.

2019년 8월 27일 & 10월 15일
국제 요리 수업
주한 레바논 대사관 - 허머스, 타불레 샐러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8월 27일과 10월 15일 2회에 걸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주한 레바논 대사관의 협력으로 올해 첫 번째 국제 요리 수업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20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레바논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압달라 산요르(Abdalla Sanyor)레바논 대사관저 셰프가 레바논 전통 병아리콩 요리인 허머스에 파슬리를 곁들인 타불레 샐러드를 곁들여 요리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31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브렉시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10월 31일 사이먼 스미스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를 모시고 최근 유럽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브렉시트 (Brexit)에 대한 강연을 가졌습니다. 스미스 대사는 최근 불거진 브렉시트 이슈에 대한 영국 정치 내의 상황을 설명하고,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가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스미스 영국 대사는 2018년부터 주한영국대사를 맡고 있으며, 2002년 북한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영국의 전문 외교관입니다.

2019년 11월 19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2019 결산과 2020 전망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19년 11월 19일 2019년 마지막 오찬강연으로써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0년을 전망하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진행은 아시아소상이어티 코리아의 멤버이자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스 (Insight Communications)의 CEO인 마이클 브린 (Michael Breen)이 맡았으며, 메이슨 리치 (Mason Richey)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와 앤드류 새먼 (Andrew Salmon) 기자가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리치 교수는 2009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온 국제관계 전문 정치학자이며, 새먼 기자는 2002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며 기사를 써온 한국 전문 외신기자입니다.

2019년 10월 14일 & 11월 28일
국제 요리 수업
주한 멕시코 대사관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10월 14일과 11월 28일 2회에 걸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주한 멕시코대사관의 협력으로 요리 수업 프로그램을 주최하였습니다. 진행에는 베로니카 곤잘레스-라포르테 (Mrs. Verónica González-Laporte) 주한 멕시코 대사 부인과 대사관저 주방장인 아나 루비 팔마 (Ana Rubi Palma M.) 셰프가 참여해 주었으며, 과카몰리 (Guacamole)와 칼라바사 엔 타차 (Calabaza en tacha), 포요 엔 살사 데 카카후아테 (Pollo en salsa de cacahuate)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참석자들 모두 이국적인 멕시코 음식을 만드는 데에 즐거움을 표했으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