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놀라운 경제발전

Daniel Rosen

1990년대 후반, 주룽지 (Zhu Rongji) 중국 총리는 세계 무역기구 (WTO) 가입을 위한 중국의 일련의 경제 개혁을 조율했다. 세계 마지막 공산주의 국가중 하나인 중국이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 기관에 가입한다는 것은 그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일이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은 여전히 WTO 회원국이다. 그러나 시진핑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수십 년 만에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지도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면서, 중국은 서구식 경제 체제에서 벗어난 국가로 변모했다.

"주룽지 총리는 우리가 오늘날 목격하는 시진핑 주도의 중국경제보다 더욱 자유시장적이고 국가와 당의 개입이 적은 중국경제를 지향했다”고 로디엄 그룹 (Rhodium Group) 설립자이자 중국 경제 전문가인 다니엘 로젠 (Daniel Rosen)이 목요일에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전했다. 

1978년 시장개혁을 시행한 이후, 중국은 공산주의 정치 체제와 자본주의 경제를 결합시키는 실험에 착수했다. 주룽지 총리의 WTO 회원국 가입을 지지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이 상황이 중국의 민주화를 불러올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반대로 중국의 정치 체제는 더욱 권위적으로, 경제 체제 역시 더욱 국가 통제주의적 면모를 띠게 되었다.  
로젠은 "처음으로 중국 측의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경제 모델이 서구 모델과 다르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수렴하고 있다고 말한 미국과 유럽의 진보주의자들은 이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웬디 커틀러 (Wendy Cutler)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원장와 함께 한 로젠의  대담 전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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