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사이어티 일본 지부 설립

Asia Society Japan MOU

(왼쪽부터) 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 의장 아카시 야스시(Akashi Yasushi),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이사 찰스 록펠러 (Charles Rockefeller), 아시아소사이어티 부사장 톰 나골스키 (Tom Nagorski)는 2018년 3월 30일 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두 단체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사진: 타이시 요코츠카)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와 함께 일본에 첫 지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일본 지부 설립은 세계 3위의 경제력을 가진 일본이 최근 11개의 국가들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을 성공적으로 맺으며 국제안보와 무역을 증진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시아소사이어티의 CEO인 조세트 셰런(Josette Sheeran)은 “일본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모든 이슈들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존 D.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3rd)는 동양과 서양을, 그리고 아시아의 국가들을 잇는 가교를 만들기 위해 아시아소사이어티를 세웠다. 그러므로 일본이 우리 네트워크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일본 지부는 동경 롯폰기 거리에 위치한 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I-House)에서 미국과 아시아의 정책전문가들을 회합하고, 예술과 문화, 정책과 경제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예정이다.

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 의장인 아카시 야스시(Akashi Yasushi)는 “이번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기관들은 1950년대에 모두 존 D. 록펠러 3세가 설립하였으며, 설립 목적 역시 서로 다른 문화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동일하다.”

록펠러는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평화협정을 위한 미국대표단 중 한명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그는 그보다 20여년 전에 일본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1951년 다시 찾은 일본은 전쟁의 피해가 극심했다. 록펠러는 일본과 다른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잠재력을 보았고, 문화교류를 위한 민간기관의 설립이 미-일 관계 증진과 미래 분쟁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듬해인 1952년, 록펠러는 마츠모토 시게하루(Matsumoto Shigeharu)와 함께 동경에 인터내셔널 하우스를 공동 설립했다. 그리고 1956년, 록펠러는 뉴욕에 아시아소사이어티를 설립했다.

일본 지부 설립은 벤처 금융기업인 Geodesic Capital의 상임고문이자 Asia 21 멤버인 제임스 콘도(James Kondo)와 사모펀드 기업인 J.C. Flowers의 상무이사이자 Asia Society Global Council 멤버인 티에리 포르테(Thierry Porté)가 이끌었다.

콘도와 포르테 모두 “일본은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지도자들과 아이디어, 그리고 혁신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교류 활동에 있어 아시아소사이어티 일본 지부가 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일본 지부 설립은 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 행사에서 콘도, 포르테, 그리고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인 찰스 록펠러(Charles Rockefeller), 전 미국 외교관인 웬디 커틀러(Wendy Cutler)다니엘 러셀(Daniel Russel), 아시아소사이어티의 부사장인 톰 나골스키(Tom Nagorski)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화 되었다.

I-House(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 소개

일본 인터내셔널 하우스는 록펠러 재단과 여러 사기업 및 개인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이다. I-House는 1952년 일본의 문화교류와 지적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일본과 여러 나라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소개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존 D.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3rd)가 설립한 비정치, 비영리 재단이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지부는 뉴욕과 홍콩, 그리고 휴스턴에 박물관 등의 문화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로스 엔젤레스, 마닐라, 뭄바이, 도쿄, 샌프란시스코, 서울, 상하이, 시드니, 워싱턴 DC, 그리고 취리히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정치, 경제, 예술,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심도 깊은 통찰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협력을 증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원문링크: https://asiasociety.org/asia-society-open-center-japan

아시아소사이어티 일본 지부 링크: https://asiasociety.org/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