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로그램

2023년 1월 6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 연하장 사진 공모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가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을 나타내는 사진을 테마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수상작은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글로벌 네트워크 연하장의 메인 이미지를 장식하였으며 선택된 일부 작품은 코리아 센터 소셜미디어 계정에 소개되었습니다.

2023년 1월 17일
작가와의 만남
주제: 미국 스파이와 중국의 감시
올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첫번째 대면행사인 작가와의 만남에는 조시 친(Josh Chin) 월스트리트 저널 북경 지국장과 존 들루리(John Delury)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선임 기고자를 모셨습니다. 토론은 김윤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지부장이 진행하였으며 Surveillance State: Inside China's Quest to Launch a New Era of Social Control의 저자 친 지국장과 Agents of Subversion: The Fate of John T. Downey and the CIA's Covert War in China의 저자 들루리 교수가 각자 출간한 책의 주요 주제인 미국의 간첩 활동과 중국의 감시 체제를 둘러싼 숨겨진 진실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2023년 1월 23일
KoTEX 이슈 No.3
N포 세대: 현대 시스템은 젊은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
1월 KoTEX는 요즘 청년과 관련된 키워드로 자주 등장하는 ‘절망감’ 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났으며 세대 간 부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청년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르완다 출신으로 베이징대 옌칭 아카데미에서 중국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클로딘 우쿠베레이임푸르(Claudine Ukubereyimfur)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의 정치 경제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2023년 1월 23일
KoTEX 이슈 No.3
잃어버린 세대
니콜라스 티니(Nicholas Teeny)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학생이 KoTEX를 통하여 한국의 N포 세대(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연애, 결혼, 주택 구입, 꿈, 희망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에 관하여 자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젊은이들이 포기하는 것이 몇 가지(N) 이며 왜 그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현상들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인지에 대해 서로 알아보았습니다.

2023년 1월 24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주한 케냐 대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23년 첫번째 대사 인터뷰를 므웬데 므윈지(H.E. Mwende Mwinzi) 주한 케냐 대사와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케냐와 한국의 외교 관계, 문화 교류 및 인도적 구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2001년에 설립된 Twana Twitu를 소개하였고 불안정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를 향한 진심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23년 1월 30일
The Glitch #5
한국의 ‘혼족’: 1인 가구의 삶
이번 <더 글리치>에서는 늘어나는 ‘혼족(혼자 활동하는 게 취미이거나 그런 성향이 강한 사람들)’에 대해 탐구해 보았습니다. 국내 1인 가구의 비중은 현재 33.4% 이며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이고 우리 사회에 어떤 깨달음을 주는 걸까요? 데이비드 티자드(David Tizzard)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선임 기고자와 주시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디지털 콘텐츠 담당자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2023년 2월 15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창립 15주년 기념 만찬 행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1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기념 만찬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동빈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의 주최로 열렸으며, 약 80여 명의 기업 및 개인 회원과 주한 외교 사절단 등을 포함한 귀빈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환영사로 만찬의 시작을 알린 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축사를 전하였습니다. 15주년 기념 만찬 행사에서는 올해의 대사 상 수여식도 진행되었는데,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다양한 사업 및 발전에 기여하고, 외교적 차원의 교류와 이해증진에 앞장서 왔던 마리아 데레사 디존 데베가(H.E. 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와 응우옌 부 뚱(H.E. 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가 수상하였습니다. 주한 외교 대사들의 물품 기부로 이루어진 추첨 행사를 끝으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창립 15주년 기념 만찬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023년 2월 23일
The Glitch #6
조용한 사직: 경제와 심리적로 풀어보는 젊은 층의 사직 문화
<더 글리치>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데이비드 티자드(David Tizzard)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선임 기고자와 주시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디지털 콘텐츠 담당자가 ‘조용한 사직’을 바탕으로, 받은 만큼만 일하고 심리적으로는 직장에서 분리 된 20·30세대에 주목하였습니다. ‘조용한 사직’은 작년 미국에서 화제가 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하였다고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비슷한 개념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달 <더 글리치>를 통해 요즘 청년들이 왜 조용한 사직을 선택하며 나라마다 어떤 모습으로 실천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2023년 2월 27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주한 그리스 대사
다가오는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하여 에카테리니 루파스(H.E. Ekaterini Loupas) 주한 그리스 대사 와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루파스 대사는 한국에서 진행했던 기획 전시부터 청소년 리더 발굴에 이르는, 대한민국과 그리스 간의 다양한 외교적 업적을 소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외교관의 책임과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2023년 2월 27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주한 아일랜드 대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여성 역사의 달 기념으로 에카테리니 루파스(H.E. Ekaterini Loupas) 주한 그리스 대사에 이어 미셸 윈스롭(H.E. 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인터뷰하였습니다. 윈스롭 대사는 아일랜드의 문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 관계와 협력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두 나라 간 농업문화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가장 큰 관심사인 기후변화에 관하여 이야기하였으며 직장 내 성차별에 맞서는 노하우 또한 공유하였습니다.

2023년 2월 28일
월례 강연 시리즈
한반도의 딜레마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와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시 스미스(Josh Smith) 로이터 통신 수석특파원이 한반도의 안보위협과 주변 강대국들의 관계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한반도 평화구상 실천을 위한 한미동맹의 타당성 또한 이야기하였습니다. 2월 월례 강연은 메이슨 리치 (Mason Richey)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선임 기고자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23년 3월 16일
KoTEX 이슈 No.4
생리휴가, 출산휴가, 폐경휴가: 한국과 전세계 여성의 일과 삶의 균형
한국에서는 1953년부터 여성 근로자에게 매달 유급 생리 휴가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를 사용한 여성은 전체 인구의 4분의 1도 안 된다고 합니다. 세계 각 국가는 여성의 생리현상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으며 여성을 돕기 위해 어떠한 제도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김선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이러한 현상을 두고 생리 휴가, 출산 휴가 및 갱년기 휴가 등의 부재와 한국의 낮은 출산율의 연관성을 그려보았습니다.

2023년 3월 27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주 아세안 필리핀 대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하여 엘리자베스 부엔수세소(H.E. Elizabeth Buensuces) 주 아세안 필리핀 대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엔수세소 대사는 여성 외교관으로서의 경험과 42년간 봐온 변화들에 대해 말씀하였습니다. 또 요즘 청년들에 대한 관찰과 한류가 필리핀 문화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세안에 정치 안보, 경제, 사회문화적 관계와 협업을 주도하는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정의를 알려주었습니다.

2023년 3월 29일
The Glitch #7
숏폼영상: 청년들의 도난당한 관심사
이번 <더 글리치>에서는 데이비드 티자드(David Tizzard)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선임 기고자와 주시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디지털 콘텐츠 담당자가 1분 길이의 짧은 영상에 빠져 생활 패턴이 무너지고 통제력은 잃게 되는, 한국 청년들의 숏폼 중독 현상에 대해 탐색하였습니다. 숏폼에 빠질수록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을 하고 느리게 변하는 현실에는 무감각 해져가는 청년들을 방치해도 괜찮을까요? 3월 <더 글리치>를 통해 뉴스에서 자주 보도되는 숏폼 중독과 중독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2023년 3월 29일
월례 강연 시리즈
국제 사이버 보안: 위협에서 협력으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에서 주최한 3월 강연은 메이슨 리치 (Mason Richey)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선임 기고자가 진행을 맡았으며 미하엘 라이터러(H.E. Michael Reiterer) 前 주한EU대사 와 이상호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 교수, 차이 츄이홍(Cuihong Cai) 중국 푸단대학 미국연구센터 교수가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각 국에서 기술의 발전으로 생겨나는 사이버 위험의 사례와 위험 요소들을 완화할 국제협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2023년 4월 18일
대사 시리즈
한국에서 지낸 라마단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H.E. Abdulla Saif Alnuaimi)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께서 주최한 이프타(iftar)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김윤희 지부장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신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마단에 참여하고 계시거나 관심있으신 분들께 인사 드립니다. 라마단 무바락! (Happy Ramadan!) 라마단은 이슬람 달력의 아홉 번 째 달로 거룩한 금식월이며 무슬림이 지켜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입니다. 이슬람교에 따르면, 라마단 기간 중에 알라 신이 무함마드 선지자에게 꾸란을 주었고 이에 따라 라마단 기간 중에 무슬림은 명상과 기도를 하고 꾸란을 읽으며 자비롭고 정중하며 인내심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금식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물을 포함한 음식을 전혀 먹지 않지만, 해가 지면 가족, 친구와 함께 이프타(iftar)라는 축제를 갖습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은 배고픔과 갈증 뿐 아니라 술, 성행위, 부정한 생각 등 모든 형태의 비도덕적 행동을 삼가야 하는데, 이를 통해 무슬림은 자신의 영적, 육체적, 정신적 성장을 의식하게 됩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하는 무슬림 앞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불편하셨던 적이 있나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라마단 기간에는 점심 미팅을 계획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기도시간을 피해 약속을 하고 금식을 단순한 체중 감량 활동으로 오해하지 않는 것 또한 무슬림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멋진 태도입니다.

2023년 4월 20일
대사 시리즈
한국에서 지낸 유월절
*아래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신 아키바 토르(H.E. 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님께 감사합니다.
유월절은 유대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명절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유태인의 이집트 탈출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무교병 축제로도 알려진 7일의 유월절 기간 동안 유대인들은 빵, 케이크, 곡물 제품은 먹을 수 없고 맛짜(matzah)라고 알려진 발효하지 않은 빵만을 먹을 수 있는데, 이 빵은 히브리인이 이집트를 탈출할 당시 빵이 ‘부풀어 오를’ 것을 기다릴 시간이 없었던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집트 탈출 당시의 고됨과 긴박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월절 첫날 밤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서 만찬(Seder)을 하면서 모세와 이집트 파라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유태인의 이집트 노예 탈출을 기념합니다. 재미를 위해 만찬 마지막에 먹는 마지막 맛짜는 숨기면 어린이들이 그것을 찾습니다.
유태인이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온 것은 한국 전쟁 때로, 유태인 랍비 하임 포톡(Chaim Potok)과 4천여 명의 유태인 군인이 이 땅을 찾았는데 그 후로 계속해서 유태인은 한국 사회의 의미 있는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유태인의 절기에 대한 한국 사회의 관심은 높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전쟁 중인 1952년, 미군은 유월절 성만찬을 서울에서 개최했고 이 자리에는 600여 명의 유태인 군인이 참석했습니다.

2023년 4월 24일
The Glitch #08
학교 폭력 이야기: 괴롭힘, 문화, 그리고 향후 과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선임 기고자인 데이빗 티자드(David Tizzard) 교수와 주시현 디지털 컨텐츠 개발 담당자는 에피소드 8의 주제를 학교 폭력과 괴롭힘으로 정하고, 최근 <더 글로리>라는 넷플릭스 드라마의 흥행으로 부각된 이 주제가 실제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청년들의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문화의 중요성과 심리적 폭력과 신체적 폭력의 차이를 생각해 보았으며 이 문제의 향후 해결을 기대하였습니다.

2023년 4월 25일
KoTEX Issue No. 5
전세계 학교 폭력의 해결 방안: 문제 의식과 미디어
2022년 UN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2억 4천 6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매년 학교 폭력을 당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한 나라도 많지만, 국가마다 학교 폭력에 대한 정의와 접근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의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의 변화에 따라 학교 폭력의 유형도 바뀌기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학교 폭력은 해결이 어렵습니다.
모든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의 주요 목적은 교실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우울과 자살 같은 학교 폭력의 부작용을 줄여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디어에 나타나는 학교 폭력의 영향이 긍정적인지 또는 부정적인지를 관찰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중 문화의 변화에 따른 학교 폭력의 유형 변화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완벽한 대안은 없지만, 미디어를 통해 학교 폭력의 다양한 유형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노력은 학교 폭력 희생자를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4월 27일
웨비나
멀리서 오싹하게: 미국의 동아시아 첩보활동
더블린 시티 대학의 크리스찬 카우널트(Christian Kaunert) 교수와 트로이 대학의 대니얼 핑크스톤(Daniel Pinkston) 박사, 헤리티지 재단 아시아 연구 센터의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ner) 선임연구원은 최근 드러난 미국의 기밀 유출과 미 동맹국의 대응을 중심으로, 기밀과 첩보활동과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센터와 함께 토론하였습니다.
메이슨 리치(Mason Richey)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선임 기고자는 진행자로 참여하여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기밀 자료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끌었으며 더 나아가 각 국이 동맹국 과 적국에 대해 어떤 식으로 오싹한 첩보활동을 행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참석자들은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기밀 정보를 활용하여 국가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방어하며 옹호하는 지와 국가 기밀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있는 것의 유익과 불이익에 대해 논하였습니다.

2023년 5월 3일
웨비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회담: 새로운 동맹관계의 시작
크리스찬 데이비스(Christian Davies) 파이낸셜 타임즈 서울지부장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선임 기고자인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미국 방문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한미 정상 회담의 결과와 의미를 동맹 관계의 긴장 완화를 중심으로 논하였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선임 기고자인 메이슨 리치(Mason Richey)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리치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한국을 둘러싼 민감한 이슈에 대한 생각을 물었는데, 그 중에는 미중 경쟁으로 인한 압박, 대북 도발 억지력 강화, 한-미 핵협의그룹,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한국 기업에 미치는 경제적 위기와 발전 가능성이 포함되었습니다.

2023년 5월 24일
The Glitch #9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 그 의미와 과제
변화와 혼합(hybrid)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은 자신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이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인정하고 기념하는 달입니다. 이에 아시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선임 기고자인 데이빗 티자드(David Tizzard) 교수는 AAPI 커뮤니티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AAPI 문화유산의 달의 의미, 중요성, 해결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묻고 이를 The Glitch의 아홉 번 째 에피소드에 담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이윤서님이 특별히 도움을 주셨습니다.

2023년 5월 25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주한 뉴질랜드 대사
파리에서 첫 외교관 생활을 시작으로 중국 근무 중에는 2년간 중국어를 배웠고 이제 뉴질랜드를 한국인들에게 알리고 있는 던 엘리자베스 베넷(H.E. Dawn Elizabeth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님을 만났습니다. 대사님께서는 여성 외교관이자 싱글 맘인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문화의 가치를 열정적으로 설명하였으며 동시에 뉴질랜드와 한국이 포용하고 지켜나가고 있는 현대의 삶과 전통의 조화에 대한 견해를 나눠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여행을 위한 조언과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였고 한국의 문화 외교에 대한 생각과 함께 향후 뉴질랜드와 한국의 협력 가능성을 설명하였습니다.

2023년 5월 30일
KoTEX Issue No.6
저출산 문제: 지원금으로 해결 될까?
출산 양육 지원금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인구 증가와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여러 국가의 주요 정책으로 오랫동안 추진되어 왔습니다.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하는 여러 정부 정책은 각국의 문화, 정치, 역사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였는데, 한국의 경우 지난 16년간 약 2천억 US달러를 들여 신생아 가정을 지원하였습니다. 육아 지원금 제도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효과를 보인 제도로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보이면서 비난이 일자 한국은 보다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육아 지원 정책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국가에서는 성공적인 반면 한국에서는 반발이 있는 이유가 명확해 보입니다. 즉 덴마크, 스웨덴, 룩셈부르크의 경우 각각 자녀의 연령이 17세, 15세, 24세가 될 때까지 재정 지원을 이어가는 반면 한국의 현행 출산 육아 지원 제도는 출산에만 초점을 두고 있어, 자녀의 인생 주기에 맞춘 장기적인 지원이 부족합니다. 또한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남성 중심의 계층 구조와 육아 휴직을 원하는 여성 근로자가 겪는 불이익이라는 문화적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의 저출산 해결방안이 다른 국가의 접근법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저출산을 초래한 본질적인 요인과 자녀를 낳지 않는 것에 대한 사회적 태도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은 앞으로도 어려울 것입니다.

2023년 6월 12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설립 15주년 기념 부산 행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남쪽 도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신동빈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회장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귀빈과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석하여 지난 15년간 한 마음으로 걸어온 의미 있는 걸음을 기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한 만찬에는 신동빈 회장과 함께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함께 하였으며, 다음 날에는 한산도 함에 승함하여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 장병을 추모하는 해상 추모제와 헌화식을 가졌습니다.
이후 북항을 방문하여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노력을 확인하였습니다.

2023년 6월 26일
웨비나
21세기 유럽과 한국의 관계: 글로벌, 핵심 파트너
2023년은 유럽연합과 한국의 수교 60주년의 해입니다. 경제에서 안보, 문화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유럽은 규칙 기반 국제 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로의 조정, 수정주의 국가, 기후 변화와 같은 과제도 당연히 존재하는데,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마리아 카스띠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Fernandez) 주한 EU 대사, 요안 도너바르트(H.E. Joanne Doornewaard) 주한 내덜란드 대사, 다니엘 볼벤(H.E. Daniel Wolvén) 주한 스웨덴 대사를 모시고 한-EU가 직면한 여러 이슈의 해결 방안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년 6월 26일
The Glitch #10
보복성 취침 미루기
The Glitch의 열 번째 에피소드에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선임 기고자인 데이빗 티자드(David Tizzard) 교수와 고은비(Jasmine Ko)는 현대사회에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보복성 취침 미루기 현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21세기 한국인의 수면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와 수면 시간이 짧아지는 이유를 소외공포증(FOMO)와 자율적인 삶에 대한 바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봅니다. 이러한 현상이 한국 사회에서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만 동시에 전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27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주한 미국 대사관 부대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주한미국대사관과 연중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데, 이번 인터뷰는 2023년 1월에 주한미국대사관에 부임한 조이 사쿠라이(Joy M. Sakurai) 부대사와 진행하였습니다.
부대사님은 미국뿐 아니라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등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셨는데, 이번 인터뷰에서는 부대사님 가족의 서울 생활과 기억에 남는 한국 외교 활동, 한국의 문화와 음식, 일과 가정의 균형, 다양한 외국어 학습의 유익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들어 보았습니다.

2023년 6월 29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 참여
김윤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지부장은 연합뉴스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한 연례 심포지엄에 특별 세션 진행자로 참여하였습니다. 특별 세션에는 필립 골드버그(H.E. 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스콧 플레어스(Lt. Gen. Scott L. Pleus)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참석하였으며 특별 세션 후에는 박진 외교부장관의 기조강연이 이어졌습니다. “한미동맹 70년, 한반도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미동맹의 70주년을 기념하여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적 변화를 논하였습니다.

2023년 7월 26일
KoTEX Issue No.7
고정관념의 효과: 미디어 다양성에 대한 관점
한국 미디어가 외국 사회로부터 얻은 찬사와 명예는 한국 드라마, 영화 및 기타 한국 제작 미디어의 가치와 명성을 높였습니다. 기생충이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부터 2022년 오징어 게임이 여러 에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한국 미디어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목으로 인해 한국 미디어는 비판도 마주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외국 관객들이 한국 미디어가 구현하고 제공하는 다양성을 인식하고 있어 이에 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의 다양성 묘사는 특히 대중매체에서 카메라 뒤의 모든 작가와 프로듀서들에게 어려운 문제입니다. 미디어는 강력한 사회적 구조로, 현실에 대한 개인의 관점에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미디어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의 마음에 지식을 주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이로 인해 특정 문화나 외국인에 대한 오해가 해당 그룹의 모든 구성원에 대한 의도하지 않은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27일
The Glitch #11
평화와 끝없는 전쟁: 한국의 정전협정
70년 전, 한국전쟁(1950-1953)은 정전협정의 서명으로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정전협정이 전쟁을 종식시키진 않았지만,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비극적이고 파괴적인 갈등을 종결시키고 이 땅의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이후 몇십 년 동안, 두 개의 한국은 크게 다른 운명을 겪어왔습니다. The Glitch의 11회 에피소드에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고문인 데이비드 티자드(David A. Tizzard)와 게스트 기고자인 재스민 코(Jasmine Ko)는 38선을 직접 방문하여 이 땅을 나누는 경계를 눈으로 확인하며,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는 문서의 역사와 결과를 탐구합니다.

2023년 7월 27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한국 에 관한 대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한국과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국내 외국 대사님들과의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대사 시리즈의 최신 편에서는 한국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K-pop과 K드라마뿐만 아니라 더 많은 영역을 포괄하도록 확장되고 있다는 대사님들의 생각을 모아봤습니다. 올해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서명 70주년이기도 하며, 수십 년 동안 잔해 속에서 일어서서 소프트 파워의 리더로 등장한 한국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들어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2023년 8월 8일
여름의 만남: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비공개 상영회
여름 더위가 절정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멤버들은 한국의 최신 재난 스릴러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출연진들이 전달한 뛰어난 연기 덕분에 시원한 저녁을 즐겼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와 롯데컬쳐웍스는 공식 개봉일 전날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의 롯데 시네마에서 열린 이 영화의 비공개 상영회에서 130명이 넘는 멤버분들을 맞이했습니다.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을 포함한 출연진들과 엄태화 감독의 무대 인사로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8월 16일
Voice of Youth 2023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교육 프로그램인 Voice of Youth의 최종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엄격한 선발 과정과 집중적인 연구 기간을 수반한 2023년 Voice of Youth 시즌의 마무리를 기념했습니다. 발표에 이르기까지 두 달 동안, 다섯 명의 펠로우들은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원들의 멘토링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지원을 활용하여 연구를 정교화했습니다.
올해 심사위원단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 뷔 퉁 뉴언 (H.E. Vu Tung Nguyen) 대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아키바 J. 토르 (H.E. Akiva J. Tor) 대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김영준 이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오준 이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메이슨 리치 (Mason Richey) 수석 기고자
Voice of Youth 2023의 수상자를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수상자: 전병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 학사
준우승: 이사벨 피아 시손 (Isabelle Pia Sison), 고려대학교 지역학 (동아시아) 석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차세대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중요시하며, Voice of Youth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더 넓은 커뮤니티와 공유되고 발전되는 매개체입니다.

2023년 8월 30일
KoTEX Issue No.8
바비를 넘어서: 외국 미디어에 대한 아시아의 반응
영화 '바비'는 세계적으로 높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영화 금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의 영토 주장을 지원하는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해당 영화를 완전히 금지했습니다. 또한, 필리핀 정부는 그 지도가 디지털로 흐릿하게 처리된 후에 영화 상영을 허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리 정치뿐만 아니라, 영화에 나타난 많은 주제들이 지역 전반에서 토론과 비판을 불러일으켰으며, 성별, 평등 및 여성의 자기 결정권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2023년 8월 30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대사님들을 알아보는 시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대한민국에서의 외교 활동을 하시는 저희 명예 대사님들과의 인터뷰 시리즈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최근 대사 인터뷰 시리즈는 대사님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사님들의 역할과 경험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사님들의 대사 활동, 한국 외교에 대한 독특하고 다른 시각, 음식을 통해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는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여성으로서 40년 이상 외교 세계를 탐색하면서 얻은 깊은 생각을 알고 싶다면 대사님들의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본 대사 인터뷰 시리즈에서는 요르단의 아살 알-탈(Asal Al-Tal) 대사님, 캄보디아의 크링 보툼랑세이 (Chring Botumrangsay) 대사님, 필리핀의 엘리자베스 부엔수세소 (Elizabeth Buensuceso) 대사님, 그리스의 에카테리니 루파스 (Ekaterini Loupas) 대사님, 스리랑카의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복케 (Savitri Indrachapa Panabokke) 대사님, 그리고 에스토니아의 스텐 스웨데 (Sten Schwede) 대사님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2023년 9월 13일
마크 테토 이사와 함께한 “네이비 워드룸”
9월 13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대한민국 해군과 협력하여 해군의 전문 기술 및 지식 향상 도모를 위한 "네이비 워드룸 (Navy Wardroom)" 강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계룡대 해군 본부에서 열린 본 행사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마크 테토 (Mark Tetto) 이사가 게스트 스피커로 참석하여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의 역사와 정신 전력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심오한 아름다움과 역사, 그리고 문화의 힘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또한, 마크 테토 이사는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보존하는데 군이 맡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참석한 해군 장병에게 바다의 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특별히 마크 테토 이사가 본 행사 강연료의 전액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3년 9월 19일
월례 강연 시리즈
와인과 지혜 시리즈: 근대 한국 정치의 역사
Wine & Wisdom Series: History of Modern Korean Politics 101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월례 강연 시리즈가 "와인과 지혜 시리즈"로 돌아와 9월 19일, 첫 번째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이 특별 행사는 서울 롯데 호텔의 피에르 바에서 소수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 고명현 박사가 한국 정치 속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한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적 맥락 속에서 한국 정치를 해석해보는 질의응답 세션을 주관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명예 대사 회원들도 참석했으며, 한국 정당들의 중요성부터 동맹국과의 관계 내막, 변화하는 한국 대통령직의 역할 등 폭넓은 주제에 관해 아이디어가 오간 자리가 되었습니다.

2023년 9월 29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다니엘 볼벤 (H.E. Daniel Wolvén) 주한 스웨덴 대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서울에 위치한 스웨덴 대사관에서 다니엘 볼벤 (H.E. Daniel Wolvén) 대사를 인터뷰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와 오랫동안 협력해 온 볼벤 대사는 월례 강연 시리즈와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습니다. 본 인터뷰에서 볼벤 대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서 대사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는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대한민국과 스웨덴 사이가 더욱 가까워지게 하는 K-Pop의 글로벌 현상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스웨덴과 한국 간의 강한 유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사님의 최근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전체 인터뷰를 시청해 보세요.

2023년 9월 29일
The Glitch #12
문화적 교차: 새로운 지정학적 현실
The Glitch의 에피소드 12에서는 행동심리학자인 폴 영빈 김 (Paul Youngbin Kim) 박사와 국제 관계학 교수인 김병주 (Byoung Joo Kim) 박사의 전문 지식의 안내로 심리학, 문화 및 지정학의 매혹적인 영역을 탐구해보았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주요 기고자 데이비드 티자드 (David Tizzard)와 프로그램 및 콘텐츠 담당자 미쉘 강 (Michelle Kang)이 진행하는 열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정체성, 사회, 그리고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의 복잡한 교차점에 대해 더 깊게 토론해보고 이해해보았습니다. The Glitch 에피소드 12를 통해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

2023년 10월 5일
KoTEX Issue No.9
교육자들의 미래와 권리에 관한 글로벌 논의
Empowering Educators and Shaping the Future: Unveiling the Global Discourse on Teacher’s Rights
전 세계적으로 교사들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개혁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한국의 한 초등교사 자살 사건의 여파로 한국 교권의 추락에 대한 논란이 붉어졌습니다. 여러 인권 단체 사이에서 최근 사건의 원인으로 학부모에 의한 지나친 압박과 스트레스를 지목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교육계 종사자들이 마주하는 고유한 어려움을 조명하며 교사에 대한 사회·정치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에 따라, 교사의 근로 조건과 직업 안정성, 정신 건강 지원 등이 정책의 영역을 넘어서서 사회 전체의 도덕과 관련된 문제임을 일깨웁니다.

2023년 10월 10일
2023 Asia Society Korea Youth 참가자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2023 Asia Society Korea Youth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소개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젊은 리더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 등의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다재다능한 여러 지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엄격한 선발 절차와 면밀한 심사를 통해 이번 참가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올해 참가자들은 알리샤 야닉 우즈 (Alissa Yanik-Woods), 에드위나 쿠르니아완 (Edwyna Kurniawan), 프랑수아 드 나바셀 (François de Navacelle), 이그나시오 바로소 고메스 (Ignacio Barroso Gómez), 제봉 딕슨 (Jevon Dixon), 그리고 주마로 주마로 (Zumaro Zumaro)입니다.

2023년 10월 16일
[ASK-Y 2023] Session 1 | 교육의 재정의: 팬데믹이 전자 학습과 정보 격차에 미치는 영향
지난 10월 16일,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유스 (ASK-Y) 2023 시즌이 열렸습니다. 이번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가 청년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 전자 학습 변화와 정보 격차”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발표 내용으로는, 교육이 부재한 전쟁 속에서 전자 학습이 갖는 정신 건강, 구직 활동과의 관련성, 식민지배의 유산이 정보 격차와 교육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국제협력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전기 공급이 어려운 외곽 지역에서 전자 학습이 어떤 잠재성과 어려움을 갖는지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이어진 마무리 토론에서는 최근 대두된 인공지능과 사이버전의 발전을 배경으로, 인공지능이 세계화와 인구 감소의 배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이버전의 발전이 디지털화 및 전자 학습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다뤘습니다.

2023년 10월 23일
대사 인터뷰 시리즈: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10월 23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대사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진행한 이번 인터뷰는 문화 교류, 경제 전망, 그리고 대사가 주목하는 외교 아젠다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습니다. 카자흐스탄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사이트와 외교적 이니셔티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동영상을 시청해 주세요.

2023년 10월 30일
[ASK-Y 2023] Session 2 | 디지털 시대의 전쟁과 평화
10월 30일, “독특한 롤-플레이 (Role-play) 형태를 사용하는 현대 글로벌 분쟁의 지형”을 주제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유스 (ASK-Y) 두 번째 세션이 열렸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국 전쟁, 미얀마 내전 등 3가지 전쟁이 다뤄졌습니다. 먼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복잡한 맥락과 내용 분석을 토대로 기술 발전을 통한 우크라이나의 자주 국방 역량에 관해 의미 있는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다음으로 한국 전쟁의 맥락에서 북한과 대한민국에 발생 가능한 분쟁 요인들과 이데올로기적 투쟁, 그리고 주권의 개념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얀마 내전을 배경으로 거버넌스 구조, 민주주의 그리고 적법성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마무리 토론에서는 디지털 시대에서 강대국의 개입 없이 주권국의 자주 국방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의문과 전쟁의 비극, 그리고 국가들의 자율성에 관해 깊이 생각해보는 오픈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2023년 10월 31일
The Glitch #13
외교에서 안보까지: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우리나라의 복잡미묘한 관계
The Glitch의 13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주요 기고자 데이비드 티자드(David Tizzard)와 프로그램 및 콘텐츠 담당자 미쉘 강(Michelle Yaeri Kang)이 함께 경제적 이익, 외교 관계, 대중 여론과 국가 안보의 민감한 이해관계에 대해 탐색해봅니다. 위 영상은 변화무쌍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외교와 안보가 함께 어우러지기 위한 노력을 모색합니다.
다이내믹한 지정학의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리더들이 중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마주하는 복잡한 요소들을 확인해 보세요.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설정한 목표를 배워 나가며 목표 달성까지 극복해야 할 난제들과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회들까지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