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그램
2014년 2월 18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1950년대 북한을 들여다보는 창: 당시 북한과 체코슬로바키아의 관계와 북한에 대한 체코슬로바키아의 시각
Jaroslav Olša, Jr., 주한체코대사
2월 18일 ‘1950년대 북한을 들여다보는 창’ 이라는 주제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찬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자인 Jaroslav Olša, Jr. 주한 체코대사는 한국전쟁 이전 당시 공산체제였던 체코슬로바키아와 북한 간 관계에 관해 설명하였고, 1901년 체코 여행가인 Enrique Stankov Vraz가 촬영한 150여 장의 사진을 소개하며 북한 정권 및 구 공산국가의 시각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2014년 3월 18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대한민국 정보 집합의 실패가 초래한 위험과 문제점
Daniel Allen Pinkston, 국제위기감시기구 북동아시아지부 부장
3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위기감시기구(International Crisis Group) 북동아시아 지부장인 Daniel Allen Pinkston 박사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정보 집합의 실패가 초래한 위험과 문제점’ 이라는 주제로 오찬강연이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달 동안 조사한 대한민국 정보기관의 내부 구조 붕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Daniel Pinkston 박사는 특히 하나의 정보(Information)와 정보 집합(Intelligence)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강조하였으며 정보 수집의 국제적 영향에 대한 그의 통찰과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2014년 4월 15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부와 힘: 21세기를 향한 중국의 오랜 행진
John Delury, 연세대학교 동아시아학과 조교수, 아시아소사이어티 미-중 관계센터 선임 연구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4월 오찬강연은 현재 연세대학교 동아시아학 교수, 아시아소사이어티 미-중관계 연구소 및 중국과 북한 전문가로 알려진 Jone Delury 교수의 강연이 열렸습니다. 최근 출간된 Delury교수의 책 ‘Wealth and Power: China’s Long March to the Twenty-First Century’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책을 쓴 목적이 전 세계 경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미래 향방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근현대 중국을 통해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2014년 5월 20일
패널 토론
주제: 아시아에서의 퇴직: 장수 위험 관리
박진호 교보생명 퇴직연금사업본부장
Shashi Maudgal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장
Takuya Sasayama 주한 일본대사관 총무공사
2014년 5월 20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와 교보생명의 공동주체로 ‘아시아에서의 퇴직’ 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토론은 최근 기대수명의 증가와 함께 화두가 된 장수 위험 관리(Managing Longevity Risk)에 초점을 맞추어 인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체에서 노동인구의 퇴직으로 인한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은퇴생활을 위해서 정부와 국민이 어떻게 함께 협력해야 하는지 그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본 패널 토론에는 박진호 교보생명 퇴직연금 사업본부장, Shashi Maudgal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장, Takuya Sasayama 주한 일본대사관 총무공사가 참석하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2014년 6월 10일~13일
아시아소사이어티 글로벌 이사회
2014년 6월 10일에서 13일까지 아시아소사이어티 글로벌 이사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함께 열린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회 만찬 행사를 포함하여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의 오찬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아세안국가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홍구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 Vishnu Prakash 주한 인도대사, John Praseti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Patrick Rata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이외에도 DMZ와 땅굴 투어, 창덕궁 달빛 기행, 리움미술관 관람, 롯데 월드타워 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 7월 15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잘못된 선택, 잘못된 결과: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한국의 쟁점
Robert Carlin, 스탠퍼드 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 방문교수
7월 15일 ‘잘못된 선택, 잘못된 결과: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한국의 쟁점’ 이라는 주제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찬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의 방문교수인 Robert Carlin을 초청하여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한국의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정책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4년 8월 29일
비즈니스 심포지엄
주제: 인도, 사회기반시설과 공업의 새로운 미래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에서는 주한 인도대사관,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의 공동주최로 8월 29일 ‘인도: 사회기반시설과 공업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비즈니스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Anil Wadhwa 인도 외무부 차관, Jaspar Bindra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아시아 지역 CEO, DMIC의 CEO인 Tallenn Kumar, Korea Delphi Auto Components의 President & CEO Y. J. Kim, 삼정 KPMG 경제전문가 Samiran Chakraborty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180여 명의 한국인 기업 임원, 언론인, 컨설턴트 등이 참석하여 인도의 사회기반시설과 공업 기반 확장, 친 사업적 환경 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2014년 9월 16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베트남의 빈곤 감소: 성공, 교훈과 세계 공동체의 역할
Pham Huu Chi, 주한베트남대사
9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Pham Huu Chi 주한 베트남대사를 초청하여 오창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Pham Huu Chi 대사는 ‘베트남의 빈곤 감소’라는 제목의 이번 강연을 통해 과거 20여 년 이상 베트남의 빈곤 감소 노력의 결과가 주는 교훈을 설명하고, 강연 참석자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세계 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4년 9월 22일
특별 강연
주제: 북한 어린이의 1000일 –영양 문제
Dierk Stegen, 세계식량계획 북한사무소장
2014년 9월 22일 평양에 위치한 유엔기구 산하 세계식량계획 북한사무소장 Dierk Stegen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Stegen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북한 어린이의 1000일’ 이라는 주제로 북한 원조를 위해 95년 처음 평양에 설립된 이후 세계식량계획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학교와 탁아소의 어린이에게 공급하는 영양강화 비스킷을 생산하는 식품 가공공장의 중요성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인도적 지원의 규모가 확대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2014년 10월 29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자유의 나라 태국, 그 국제적 평화 지속 노력
Kulkumut Singhara Na Ayudhaya, 주한태국대사
10월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ulkumut Singhara Na Ayudhaya 주한 태국대사를 모시고 ‘자유의 나라 태국, 그 국제적 평화 지속 노력‘ 이라는 주제로 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국제안보와 평화에 대한 태국의 지속적인 노력과 공헌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였으며, 이번 강연에는 각국 대사, 기업인, 언론인을 포함한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원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태국이 참여한 국제적 수준의 평화 지속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4년 11월 13일
특별 강연
주제: 중동: 변화된 사업과 투자 기회,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에 담긴 그 정치적 안정성
Saad Al-Ali, KUNA 수석편집장
2014년 11월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UNA(Kuwait News Agency)의 수석편집장인 Mr. Saad Al-Ali를 초청하여 중동 관련 이슈 특별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중동정책 관련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Mr. Saad Al Ali는 ‘변화된 사업과 투자기회,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에 담긴 그 정치적 안정성’ 이라는 제목으로 중동 지역에 관한 그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사회, 지정학적 이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14년 11월 20일
월례 오찬 강연
주제: 네팔의 교육시스템
Kaman Singh Lama, 주한네팔대사
11월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 오찬강연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자로 Kaman Sigh Lama 주한 네팔대사를 초청하여 ‘네팔의 교육 시스템’ 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발전단계에 있는 네팔의 교육시스템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단 지식전달뿐 아니라 교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측면이 향상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네팔 국민의 기대대로 교육 부문이 발전해야 할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