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사이어티 소개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 3세 (John D. Rockefeller III)가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창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 기관으로서, 전세계 16개 지부를 통해 정책, 경제, 문화·예술, 교육의 네 가지 사업분야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세계화 및 상호관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개인 및 기관 지도자들 간의 관계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뉴욕의 본부 외 5 개의 미국 지부(Houston, Los Angeles, San Francisco, Seattle, Washington D.C.)와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지부를 포함한 8개 지부(Delhi, Hong Kong, Manila, Melbourne, Mumbai, Sydney, Tokyo), 그리고 유럽에는 2개 지부(Zurich, Paris)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이란의 비핵화 협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4 년에 뉴욕 본부에서 개최한 이란 미술전시회 및 루하니 대통령 초청 간담회, 미얀마 민주주의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민족민주동맹 의장의 석방 시기에 맞춰 2015년에 뉴욕 본부에서 개최한 미얀마 유물 전시회와 힐러리 클린턴 前 미국무장관과의 공동 연설 등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2015 년에 공식 출범한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는 케빈 러드 前 호주 총리가 소장직을, 웬디 커틀러 前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미국 측 수석대표가 부소장직을 연임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시기에 맞춰 세계 정상들과의 간담회 등의 고위급 정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2007년 10월 29일에 민법 제 32조 및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의하여 법인설립을 허가 받았으며 (이후 2013년 9월 13일에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변경 허가받음), 2008년 4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 리처드 홀브룩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지고 출범하였습니다. 이홍구 前 총리가 명예회장직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한 국제기관으로서 한국의 문화적 유산과 세계의 정세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젊은 세대의 육성을 위한 Asia 21 Young Leaders Initiative 그리고 Voice of Youth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한공관장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Ambassadors Lecture/Dinner Series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주최하여 국내 회원들에게 국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 및 협력관계를 고찰하기 위한 오찬강연,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남북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기 위하여 공식 홈페이지의 North Korea Coverage 코너를 마련하여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예상치 못한 COVID-19 사태로 인하여 기존의 월례오찬 형식과는 달리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Webinar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다양한 이슈들 및 현안을 다뤄왔으며, 2021년부터는 월례강연과 함께 저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정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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